[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관심을 모았던 새 외국인 투수 에버렛 티포드(29)를 영입 확정했다. 궁금증과 기대감이 커진 티포드에 대한 김기태(45) LG 감독의 최종 결정 이유는 무엇일까.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LG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 2차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기태 감독을 향한 취재진의 첫 질문은 역시 새 외국인 투수였다.
↑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에버렛 티포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옥영화 기자 |
김기태 감독은 티포드에 대해 “다음달 2일에 들어와 비자 문제와 시차적응을 한 뒤 4월 둘째 주 정도에 들어올 수 있도록 체크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 경험이 많은 선수다. 우린 선발로 쓰기 위해 데려온 것이기 때문에 체크를 해본 뒤 보직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이 티포드를 낙점한 이유는 뭘까. 김 감독은 “일단 컨트롤이
그러나 김 감독도 아직 티포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김 감독은 “일단 스카우트 파트에서 좋다고 했다.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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