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31일(한국시간) 류현진을 상대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5인의 개막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막전에 나설 25인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이들은 내/외야수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비에르 나디를 명단에 포함하는 대신, 우완 투수 케이시 켈리, 조시 존슨, 조 위랜드, 외야수 카메룬 메이빈, 카를로스 쿠엔틴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또한 유틸리티 선수인 카일 블랭크스를 트리플A 엘 파소로 내려보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개막 로스터를 발표했다. 카를로스 쿠엔틴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샌디에이고는 우완 투수 9명, 좌완 투수 3명, 포수 3명, 내야수와 외야수 각 5명으로 25인 명단을 구성했다. 로비 얼린, 토미 메디카, 레네 리베라, 돈 로치, 알렉스 토레스, 닉 빈센트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막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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