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기고도 웃지 못했다.
SK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3-8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2승1패, LG는 1승2패가 됐다.
↑ 이만수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답답한 경기였다. 이번 같은 경기가 나와서는 안된다”며 아쉬워했다.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경기를 한 김기태 감독은 “오늘같은 야구는 LG 야구가 아니다. 팬들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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