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임성윤 기자] 넥센 이성열과 문우람이 시즌 3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이성열은 2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홈경기에 우익수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오른쪽 허벅지에 공을 맞아 출루 했다.
그리고 7회말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두산 선발 볼스테드의 4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1호포.
↑ 이성열이 2일 목동 두산전에서 7회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3번째 기록이며 통산 739번째 홈런이다. 이성열과 문우람의 백투백 홈런으로 넥센은 7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4-7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 넥센 문우람이 2일 목동 두산전에서 7회말 이성열에 이어 백투백홈런을 기록했다. 시즌3호, 통산 739호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