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 불참 논란을 일으켰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일본 아이스쇼에 참가한다.
소트니코바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예쁜이들 마이아 시부타니, 캐롤리나 코스트너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일본 도착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일본 신예 마이아 시부타니와 함께 빙상장에서 찍은 인증사진이다.
이보다 앞서 일본빙상연맹은 지난달 31일 “‘스타스 온 아이스쇼 재팬’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19)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 사진=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
이번 ‘스타스 온 아이스쇼 재팬’ 아이스쇼는 오는 11일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와 오사카를 돌며 20일까지 총 8차례 공연으로 소트니코바, 코스트너 외에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일본 남자 신성 하뉴 유주르 등도 참가한다.
↑ 사진= MK스포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