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임성일 기자]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FIFA 진품 월드컵 트로피’ 공개 행사에서 2달 여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월드컵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공개석상에서 “월드컵 트로피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 굉장히 웅장하다”는 말로 소감을 전한 홍명보 감독은 “지금의 느낌은, 이 트로피를 대한민국 품에 안기고 싶다.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겠으나 국민들이 다시금 기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다부진 뜻을 전했다.
↑ 월드컵 진품 트로피 투어 행사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이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게 중요하다는 뜻을 강조했다. 사진(서울)= 옥영화 기자 |
덧붙여 홍 감독은 “물론 러시아와의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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