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 집현전에서 롯데칠성음료와 2014시즌 K리그 공식 음료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과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됐다. 후원 규모는 약 4억 원이며,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의 공식 음료로 독점적인 지위와 광고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 클래식(1부) 및 챌린지(2부) 각 구단 선수들에게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와 생수 ‘아이시스8.0’을 포함한 각종 음료와 타월, 아이스박스 등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 K리그와 롯데칠성음료가 공식음료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마케팅 부문장(오른쪽)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대표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리그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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