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이 21타석 만에 시즌 첫 안타를 쳤다.
나지완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무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나지완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 출전해 20타석 18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삼진은 7개였다.
타격 부진이 길었지만 선동열 감독은 나지완에 대해 “우리의 4번타자다. 점차 공을 배트에 맞추고 있다”라며 “타순 변경은 없다. 믿고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나지완은 이날 경기에도 4번 타순에 배치됐다.
↑ KIA의 나지완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21타석 만에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나지완의 첫 안타 속에 KIA는 1회 현재 두산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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