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이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을 토대로 연패 행진을 끊었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4-1로 이겼다. 전날까지 3연패를 기록하며 승률 최하위로 추락한 두산이었지만 이날은 선발 유희관이 7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마운드를 구축했고, 타선역시 7명의 타자가 10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스윕위기를 탈출했다.
↑ 두산이 6일 잠실 KIA 전에서 선발 불펜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 3연패를 탈출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그러나 이날은 선발은 물론 불펜, 타선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연패를 끊었다. 선발 유희관에
연패를 끊었다는 의미 외에도 두산이 보여준 안정적인 내용은 앞으로의 행보에도 긍정적인 예상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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