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간의 대결은 무득점 무승부로 끝났다.
부산은 6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부산은 이날 무승부로 2승2무2패(승점 8)로 7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이날 무승부로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을 거뒀지만, 최근 홈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 기록도 함께 이어갔다. 울산은 4승1무1패(승점 13)로 2위 전북과 승점 2점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 부산은 이범영의 선방쇼 덕분에 선두 울산을 맞아 홈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 2분 고창현의 슈팅을 선방한 이범영은 전반 26분 단독찬스를 맞은 한상운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이범영은 후반 19분 김신욱과의 정면 대결에서도 완벽한 세이브
후반 울산은 공격진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기울였다. 울산은 안진범, 까이끼, 유준수를 차례로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32분 이범영은 이번에도 울산 김용태와의 1대 1 찬스를 막아내며 또 한 번 팀을 실점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두 팀은 이렇다 할 득점 찬스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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