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축구의 미래로 통하는 바르셀로나의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가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몽테규에서 열리는 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42th Mondial Football Montaigu) 대회 출전을 위한 U-16 대표팀 최종 훈련명단을 확정했다. 28명의 유망주들은 7일 오후 파주NFC에서 소집해 최종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페인의 명문클럽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는 13일 프랑스 현지에서 팀에 합류한다.
2015년 FIFA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2014 AFC U-16 챔피언십을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참가하게 될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는 대한민국 U-16 대표팀을 포함해 프랑스, 터키,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8개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18일 새
2002월드컵 당시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던 최진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U-16 대표팀은 오는 11일 18명의 최종 대회 출전 명단을 확정한 후 12일 오전 9시30분 AF267편으로 대회 장소인 프랑스 몽테규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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