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치른 6경기에서 3차례나 선발 등판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류현진(27)이 6일동안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미국 LA타임스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2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충분한 휴식을 한 후 1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조시 베켓(34)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고 "이 정도면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8일 경기 일정이 없고, 9일과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와 2연전을 치른다.
11일도 휴식일로 편성돼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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