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장 이범호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이범호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범호는 지난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감기 몸살로 결장했다. 이틀 동안 푹 쉬면서 감기 몸살 기운이 사라지면서 복귀했다.
이범호의 복귀로 중심타선도 바뀌었다. 신종길-나지완-브렛 필에서 이범호-나지완-필로 변화를 줬다. 신종길은 6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 감기 몸살로 지난 6일 잠실 두산전에 결장한 이범호는 8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넥센도 지난 6일 NC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허도환의 허리 통증으로 박동원이 포수로 나선다. 지난해 9월 25일 목동 NC전 이후 155일 만의 포수 선발 출전이다.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도 좌익수 겸 7번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석민은 3번 지명타자로 박병호, 강정호와 함께 중심타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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