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첼시가 뎀바 바의 후반 극적인 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합류했다.
첼시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1, 2차전 합계 3-3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첼시는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4강에 올랐다.
↑ 첼시가 뎀바 바의 극적인 골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그러나 쉬를레는 선제골을 뽑아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전반 32분 이바노비치의 롱 스로인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후반 첼시는 추가골을 위해 공격적인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첼시는 후반 21분과 후반 36분 각각 공격수 뎀바
교체 투입된 뎀바 바는 후반 42분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왼발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첼시는 후반 극적인 골로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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