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가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칸투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2회 채병용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감기 몸살로 하루 전날 경기에 결장했던 칸투는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때렸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채병용의 141km 직구를 통타, 왼쪽 펜스를 넘겼다. 채병용의 공이 높게 날아온 실투였는데 이를 놓치지 않았다.
칸투의 시즌 3호 홈런. 지난 2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 호르헤 칸투는 9일 잠실 SK전에서 2회 채병용을 상대로 시즌 3호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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