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오승환은 9회초 5-5 동점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9회말 우에모토 히로키의 극적 끝내기 안타로 오승환은 첫 승을 거뒀다.
오승환이 경기 승리 후 밝게 웃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9일 요코하마와의 정규시즌 2차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경기 후 오승환은
오승환은 11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지만 평균자책점이 6.75를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