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4번타자 나지완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나지완은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회 쉐인 유먼을 상대로 1점 홈런을 때렸다.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가 유먼의 초구 140km를 통타, 왼쪽 펜스 밖을 넘겼다. 유먼의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한방을 날렸다.
나지완은 지난해 9월 18일 사직 롯데전 이후 205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당시 상대투수는 크리스 옥스프링이었다.
↑ 나지완은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2회 유먼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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