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일정, 매팅리 감독 "오래 버텨줬으면 좋겠다"…중계는 어디서?

↑ 류현진 경기일정, 류현진 중계/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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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오늘(12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12일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많은 이닝을 소화할 때 경기 내용이 좋았다"며 "오래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앞선 등판인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 8실점이라는 최악의 난조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실점도 실점이었지만, 초반 투구 수가 많아지면서 2인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늘 류현진과 맞붙는 상대투수는 우완 브랜드 맥카시로 메이저리그 통산 42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지만 올해 2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7.82를 기록하고 있어 무난한 상대로 예상됩니다.

오히려 류현진은 지난해 MVP 2위에 오른 '천적' 타자 폴 골드슈미트를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작년부터 16타수 8안타로 타율 5할에 1홈런, 5타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는 MBC, MBC SPORTS+, 아프리카 TV, SPO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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