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은 뮌헨이 도르트문트에 충격적인 3대0 패배를 당했습니다.
바르셀로나도 42년 만에 그라나다 원정에서 지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아크 정문에서 로이스가 내준 볼을 쇄도하던 므키타리안이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밀어 넣습니다.
후반 4분에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뮌헨 수비진을 붕괴시키며 추가 골에 성공합니다.
역습 상황에서 아우바메양이 내준 볼을 첫 골을 어시스트했던 로이스가 두 번째 골로 연결합니다.
후반 10분에는 호프만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뮌헨을 침몰시킵니다.
3대0 완승.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한 반면 뮌헨은 우승 확정 이후 2연패에 빠지며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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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쳐내고,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공을 몸을 던져 막아냅니다.
메시의 환상적인 프리킥마저 막힙니다.
신들린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그라나다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킵니다.
전반 17분 그라나다의 야친 브라히미의 절묘한 선제골에 힘입어 42년 만에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거뒀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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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가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을 선보입니다.
이에 질세라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버바 웟슨도 완벽한 샷으로 응수합니다.
장군멍군 부른 두 선수는 팽팽한 경기력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며 마스터스 우승컵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