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개막하고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미스터피자의 배달 및 방문포장 세트 주말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미스터피자는 배달 및 방문포장 세트인 '홈런박스'의 주말 판매율이 평일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홈런박스는 미스터피자의 인기 피자와 함께 하프치킨 6조각(또는 오븐미트 치즈 스파게티), 어니언링(6개), 코코넛쉬림프(6개)를 하나의 박스에 담은 세트메뉴다.
전체 피자 배달 주문의 5% 선이었던 홈런박스의 판매량은 최근 주말에는 8% 이상 까지 올랐다. 지난 주말에는 2580판이 판매되며 전체 배달 주문의 10%에 근접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달 문을 연 문학경기장점에서는 전체 판매의
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나들이객이 부쩍 늘면서 다양하면서도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홈런박스의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들이 대표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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