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넥센이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를 3-1로 물리치고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연장 11회 초 김민성의 역전타와 이성열의 추가타점으로 3-1로 역전했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이 경기를 끝낸 후 포수 허도환과 엄지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국가대표 성은령(용인대)이 LG의 승리기원 시구를 하고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동현(강원도청)이 시타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