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 포수 A.J. 엘리스, 우완 투수 채드 빌링슬리의 희비가 엇갈렸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부상자들의 상태를 전했다.
↑ 스트레칭을 하던 커쇼가 18일 류현진이 맞붙게 될 샌프란시스코 범가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조미예 특파원 |
매팅리는 “내일 다시 마운드가 아닌 땅에서 공을 던진다. 변화구는 던지지 않고 패스트볼만 던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왼 무릎 연골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엘리스도 진도가 있었다. 매팅리는 “오늘 가볍게 달리기를 시도했다. 계속해서 나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 중인 빌링슬리는 속
매팅리는 “기간은 얼마가 될지 모른다. 일단은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단할 계획”이라며 재활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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