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낭자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첫날 리더보드를 상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박세리(37.KDB산은금융),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김효주(19.롯데)는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38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에 올랐다.
뒤를 이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장하나(22.KT), 아마추어 이소영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오른 김효주. 사진=MK스포츠 DB |
특히 ‘맏언니’ 박세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
한편,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캘러웨이)는 이븐파 72타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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