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우천으로 중단됐던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프로야구 넥센과 LG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LG가 2-1로 앞서던 2회초 넥센이 무사 1, 2루 득점 찬스를 잡은 가운데 오후 7시16분께 빗줄기가 굵어지며 중단됐던 경기는 30분 경과 후인 7시46분까지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져 취소됐다.
한편 이날 잠실 경기를 포함해 4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경기전 진도 해상 여객선 참사와 관련, 희생자들의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문구가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