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원정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리즈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 보인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무실점이었지만 9회 잰슨이 1실점을 해 LA다저스가 2-1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경기 후 MLB.com은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에서 26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류현진은 2013 시즌 홈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2.32를 보이며 7승4패 평균자책점 3.69을 기록한 원정보다 강했다. 하지만 올 시즌 류현진은 원정에서도 위력적인 공을 뿌리고 있다.
MLB.com은 “류현진이 경기를 지배했다”며 7이닝 무실점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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