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K리그 챌린지의 고양 Hi FC가 지난해부터 창간한 ‘The Monthly 고양 Hi 매거진’이 우리나라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는 지난 4일 공문을 통해 고양의 ‘고양 Hi 매거진’의 납본(제출)을 요청했다.
납본 제도는 국내에서 발행(제작)하는 모든 자료가 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에 2부씩 납본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제도로, 수집된 자료는 우리나라의 모든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것은 물론, 후대전승을 위해 과학적 보존시스템으로 영구 보전된다.
↑ K리그 챌린지의 고양 Hi FC가 지난해부터 창간한 ‘The Monthly 고양 Hi 매거진’이 우리나라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사진= 고양 Hi FC 제공 |
고양 Hi FC 사무국은 4월 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연속간행물 납본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잡지협회에 간행물을 제출할 예정이며 기획 당시 무가지의 원칙을 고수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고양 Hi 매거진이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 “구단 내 소식만을 전하는 타 프로스포츠구단의 ‘매치데이 매거진’을 보면서 좀 더 지역밀착적이고 타 구단과 차별화된, 고양시축구문화 발전을 위한 간행물을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 고양 Hi
고양 Hi 매거진은 고양 Hi FC 사무국 및 홈 경기 시 고양 Hi FC 후원가맹점에서 배포를 하고 있으며 고양 Hi FC 홈페이지에 가입 시 ‘고양 Hi 매거진’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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