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3승…"'세월호 침몰 사고' 힘이 되고 싶었다"

↑ 류현진 시즌 3승/사진=MBN/류현진 시즌 3승/류현진 시즌 3승

류현진 시즌 3승…"'세월호 침몰 사고' 힘이 되고 싶었다"

'류현진 시즌 3승' '세월호 침몰 사고'

류현진이 시즌 3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한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며" 라는 글과 함께 류현진의 라커룸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3승을 거둔 후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AT&T파크애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7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은 각각 4개와 1개만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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