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스캇 밴 슬라이크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포를 터트렸다.
밴 슬라이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밴 슬라이크는 상대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의 2구째 바깥쪽 공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7회말 현재 양 팀 1-1 동점에서 애리조나는 투수를 J.J. 푸츠로 교체했다.
↑ 밴 슬라이크는 19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동점포를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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