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를 향해 한 발 더 앞으로 나간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커쇼의 재활 과정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커쇼는 21일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할 예정이다.
↑ 클레이튼 커쇼가 21일(한국시간) 재활 과정에서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매팅리는 커쇼의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아직까지 MRI 추가 검진 계획이 잡혀 있지는 않다”면서 복귀 일정이 완전히 잡힌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선수 자신이 느낌이 좋다고 하고 있
한편,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당한 A.J. 엘리스는 전날 가벼운 달리기를 했으며, 계속해서 나아지는 중이다. 전날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손목을 다쳐 명단에서 빠진 팀 페데로위츠는 손목이 아픈 상태지만, 출전은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