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23일 선발 등판…첫 승 "도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 윤석민(28)이 오는 23일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4번째 선발 등판해 첫 승에 도전한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MiLB.com'는 윤석민이 23일 밤 11시 35분(한국시간)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를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고 22일 밝혔다.

↑ 윤석민이 오는 23일 리하이밸리 아이언프그스를 상대를 선발 출격,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한 윤석민은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9.49를 기록했다. 9일 첫 등판에서는 2⅓이닝 11피안타(1홈런) 9실점으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14일에는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3실점했다.
가장 최근 등판한 지난 19일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럼 불스를 상대로 5⅔이닝 8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한편 윤석민과 맞대결을 펼칠 상대 투수는 배리 엔라이트로 동갑내기 우완투수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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