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승리한 넥센 염경엽 감독이 이택근, 로티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넥센은 7-9로 뒤지던 경기를 9회말 동점을 만들고 1사 만루 박병호가 롯데 강영식에게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0-9로 승리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저력을 보여주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고 다 잡은 경기를 놓친 롯데는 고개를 숙인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