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발목 부상을 당한 추신수의 상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드 레빈 텍사스 레인저스 부단장은 2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댈러스 모닝뉴스’ 등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여전히 발목이 불편해 보인다. 며칠 쉰 뒤 주치의의 소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추신수의 발목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댈러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거부했다. 그는 왼 발목에 아이스팩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들은 ‘텍사스 구단이 추신수의 MRI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
한편, 추신수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이 결과는 구단 주치의인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에게 보내졌고, 곧 분석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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