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레그 포포비치(65) 감독이 2013-14 시즌 NB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언론, 방송 관계자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포포비치가 380점을 받아 1위를 차지
2003년과 2012년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포포비치는 팻 라일리, 돈 넬슨 함께 최다 수상자가 됐다.
1996-97 시즌 샌안토니오의 지휘봉을 잡은 포포비치 감독은 1998년부터 팀을 1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62승20패를 기록하며 승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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