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주영(29·왓포드)이 24일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향한 특별 훈련을 언론에 공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박주영이 24일 오후 2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공개 훈련을 한다”라고 23일 밝혔다.
박주영은 발등 및 발가락 부상 치료 차 지난 3일 귀국했다. 정밀 검사 결과,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발생할 수 있는 피부염인 봉와직염이었다.
↑ 봉와직염 치료를 마친 박주영은 24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 센터)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재활훈련을 실시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는 박주영이 오는 5월 12일 축구대표팀 소집 전까지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를 붙여 ‘특별’ 재활훈련을 할 계획을 밝혔다.
박주영은 24일 훈련에 앞서 언론과 인터뷰도 갖는다. 지난 3월 그리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박주영의 훈련 공개에 대해 “24일 하루에 한해서다”라고 못박았다. 박주영은 25일 이후부터 비공개 훈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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