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 댄 로버트슨(28)을 영입했다. 추신수의 발목 부상에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로버트슨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선수 교환 없이 현금으로 영입했으며, 영입 이후 바로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의 부상 공백 장기화에 대비, 외야수를 영입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이번 영입은 추신수의 발목 부상 공백이 길어질 것에 대비, 선수층을 확보하기 위한 영입으로 해석된다. 추신수는 24일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마이클 초이스가 대신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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