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사퇴'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기태(45)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LG 구단은 “지난 23일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며 “남은 시즌은 조계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결국 김 감독은 23일 구단측에 사퇴의사를 전달했고 경기에도 불참했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 2011년 LG 지휘봉을 잡았지만 계약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새 시즌 시작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싯점에서 벌어진 상황이다. 김 감독의 계약은 올해까지였다.
김기태 감독 사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태 감독 사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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