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일본과 만났다.
지난 24일 미얀마에서 열린 2014 AFC U-19 챔피언십 조추첨 결과, 한국은 일본, 중국, 베트남과 C조에 편성됐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러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준결승에 진출한 4개 팀에는 뉴질랜드에서 개최하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U-20 월드컵 출전권 획득과 함께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으로선 첫 관문부터 쉽지 않은 팀들을 상대하게 됐다.
김상호 감독은 “한국, 중국, 일본이 한 조에 편성된 것이 의외다.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경기는 상대적인 것이고, 모두 쉽지
한편 AFC U-19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5일 개막한다.
※2014 AFC U-19 챔피언십 조 편성
A조 : 미얀마, 이란, 태국, 예멘
B조 : 우즈베키스탄, 호주, UAE, 인도네시아
C조 :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D조 : 이라크, 북한, 카타르,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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