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로파리그는 유럽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아래 대회인데요.
오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나온 환상적인 골 감상해 보시죠. 챔피언스리그 골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33분 라키티치의 프리킥 상황에서 음비아의 재치있는 발뒤꿈치 골이 터집니다.
1대 0으로 앞서가는 세비야.
라키티치가 프리킥을 시도할 때 세비야 선수들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심판은 골로 판정합니다.
세비야는 3분 뒤 나온 바카의 골을 더해 발렌시아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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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분 유벤투스 수비가 '골 넣는 수비수' 루이장에게 집중되는 사이 벤피카의 가라이가 틈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습니다.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테베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테베스. 벤피카 골키퍼 다
자존심에 금이 간 벤피카는 환상적인 결승골로 어깨를 폈습니다.
후반 39분 짧고 정교한 패스에 이은 리마의 골로 2대 1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열광하는 축구팬을 향해 이것이 골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