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뉴욕 메츠 원정에서 오른 무릎을 다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다음 선발 등판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웨인라이트는 25일(한국시간) 메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구를 가졌다. 그는 불펜 투구를 마친 뒤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던지는 모습을 봐서 알겠지만, 큰 이상이 없다”며 다음 등판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릎 부상을 당했던 아담 웨인라이트가 빠른 속도로 회복, 예정된 경기에 등판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후 ‘오른 무릎 과신전’ 진단을 받은 그는 상태가 빠른 속도로 호전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그는 다리를 완전히 폈을 때만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정도라고.
이에 따라 웨인라이트는 4일 휴식을 취한 뒤 2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정상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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