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LA다저스의 경기가 열려 연장 11회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5-4로 다저스가 패했다. 연장 11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오른 다저스 곤잘레스가 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고, 홈베이스를 밟으면서 라미레즈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화끈한 타격으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고 있는 콜로라도는 현재까지 팀 타율 0.301로 MLB 30개 구단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팀 홈런도 총 29개로 LA 에인절스(31개)에 이어 MLB 전체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한편 지난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다저스와 로키스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