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장원삼(31)이 시즌 3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장원삼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3개.
이날 장원삼에게 위기란 없었다. 직구로 정면 승부를 펼친 장원삼은 몸 쪽, 바깥쪽을 적절히 공략하며 넥센 타선을 잠재웠다.
↑ 장원삼은 27일 목동 넥센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장원삼은 4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강정호를 삼진-김민성 윤석민을 각각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장원삼은 1루 베이스 이상을 내주지 않았다. 장원삼은 5회말 2사에서 서건창에게 우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장원삼은 7회말 안지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회말 현재 삼성은 넥센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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