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가족들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좀 더 부담없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KBO는 28일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9개 구단과 함께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좀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고궁, 영화관,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사업이다.
이에 따라 KBO는 ‘문화가
현장 및 온라인예매 모두 가능하며, 티켓발권 또는 입장시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재 2014년 문화가 있는 날에 해당하는 경기는 총 20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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