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따낸 리디아 고(17.캘러웨이)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42점을 받아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상승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밀어내고 랭킹 2위에 자리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9.31점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내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선 리디아 고. 사진=캘러웨이 제공 |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진 못했지만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톱10에 5번 이름을 올린 박인비는 10.12점으로 2위 리디아 고에 0.7점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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