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원익 기자] 이만수 SK와이번스 감독이 선발 전원안타 포함 폭발하며 대승을 거둔 선수들을 칭찬하는 동시에 정신무장에 대해서 당부했다.
SK는 2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홀로 7타점을 올린 정상호를 비롯해 두 자릿수 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에 힘입어 18-5 대승을 거뒀다.
↑ 이만수 SK와이번스 감독이 대승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는 동시에 정신무장을 당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 광현이가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해줬다. 포수 정상호도 투수를 잘 이끌었다”며
이어 이 감독은 “비록 부상자가 많아 힘들어도 선수단 전체가 똘똘 뭉쳐 이기는 수밖에 없다. 내일도 좋은 시합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단결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부상자들이 속출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힘에 대해 칭찬하는 동시에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는 주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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