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31)가 상대선수의 따귀를 때리는 돌출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리베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출전했다. 경기결과는 뮌헨의 0-4 완패. 뮌헨은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던 뮌헨은 전반 20분 만에 라모스에게 헤딩으로만 2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 리베리 따귀, 리베리가 뮌헨-레알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따귀를 때려 구설에 올랐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리베리는 지난 2012년에도 상대 선수의 뺨을 때린 적이 있었다. 그는 2012년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
한편 레알은 전반에만 3-0으로 앞섰고, 호날두는 종료 1분 전 재치 있는 프리킥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레알은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은 최종 스코어 5-0으로 결승에 올랐다. 레알은 5월 1일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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