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바이에르 뮌헨' '레알 마드리드''카르바할'
바이에르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감정 조절에 실패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리베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리베리는 0-3으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왼손으로 카르바할의 뺨을 때렸다.
카르바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베리는 충분히 그럴만 했다"며 "그는 절망스러웠을 것이다. 내 수비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리베리가 상대 선수를 가격한 것은 이번이
리베리가 카르바할의 뺨을 때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르바할, 대인배다" "리베리, 감정조절 못했네" "리베리, 이번엔 카드안받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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