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빅보이’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친정팀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에서 2할8푼8리(93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 이대호가 친정팀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이틀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3회 2사 2,3루에서는 한가운데로 몰린 이가와의 3구 136km 직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
더 이상의 타격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선발 데라하라 하야토가 조기에 무너진 소프트뱅크는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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