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동열 감독이 관중 난입과 심판 폭행 사건에 대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KIA는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5-18 대패를 씻어내는 깔끔한 승리. 이날 승리로 KIA는 10승(14패) 고지를 돌파했고 SK는 11패(14승)째를 당했다.
↑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이 관중의 심판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종료 후 선 감독은 “송은범이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5이닝을 잘 막아줬다. 신종길과 필이 타선을 이끌면서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경기를 평했다.
이어 “경기 후반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날 벌어진 사건에 대해 유감의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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