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리스의 경기가 열려 6-3으로 마이애미가 승리를 거뒀다. 7회 2사 3루에서 타석에 오른 마이애미 디트리치가 발에 공을 맞은 뒤 넘어졌다. 넘어졌던 디트리치가 일어난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경기전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낸 류현진은 "내일 모레 등판은 안할 것 같다. 자세한 건 감독님께서 말씀해 주실거다."고 취재진에 말했으며, 이와 관련해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어깨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처음이며, 사유는 왼쪽 어깨 염증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콜로라도전 날짜인 4월 29일로 소급적용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