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전 전북 최강희 감독과 수원 서정원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승점 2점차로 리그 1위 포항을 바짝 쫓고 있는 전북은 수원으로 원정을 나섰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이동국을 내세워
수원도 물러설 수 없다. 지난달 27일 리그 최고의 라이벌 서울에게 홈에서 승리를 내주며 치명상을 입었다. 지난 시즌 전북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선수들이 이날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